저희 베데스다에서 진행하고 있는 산악봉사프로그램에는 등반때 봉사자분들이 오셔서
함께하십니다.
힘들면 당겨주기도 하고 우리 베데스다 식구들이 오히려 봉사자분들을 당겨주기도 하면서
한발한발 오르고 있습니다.
매월2회씩 2년째 진행하고 있는데 2014년엔 3박4일로 지리산을 다녀오고
2015년엔 2박3일로 제주도 한라산을 다녀왔습니다.
등반때 손을 꼭 잡고 다녀오시고 나면 자꾸 보고싶은 생각이 드시는가봅니다.
제주도에서도 돌아오기 전 주종배 봉사자님은 경태씨에게 추석에 할머니 드리라고 제주도초코렛을 사서 보내주시고
고철길 봉사자님은 재영씨 추석에 잘 보내고 친구들과 나눠 먹으라고 포도 두상자를 사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정종숙 봉사자님도 저희가 소풍가면 그 장소로 선미씨 보러 오시고 송년행사엔 떡을 가지고 와서 보호자 대신
해 주시기도 하고 다른 봉사자님들도 오실때마다 안아주고 챙겨주시는 마음 어찌 답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
